전체 글(55)
-
PLUS X와 그리드 [day_13]
디자인 작업에 있어 기준을 세우고 규칙을 만드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 그런데 플러스엑스에서는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규칙이나 가이드를 지키는 것에 그리 엄격하지는 않은 그룹이라고 한다.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토대로 그리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기준을 세워 이를 따르고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전 시간에 얘기했듯이 너무 이론적인 부분에 얽매이다 보면 창의적인 시도에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러스엑스의 강점은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유연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기..
2023.07.30 -
레이아웃에 대한 이해 [day12]
레이아웃은 그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정 영역에서 화면 구성이나 배치 등 여러 디자인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레이아웃은 유사한 맥락으로 화면을 디자인하여 어떤 환경에서든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드와 레이아웃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레이아웃은 구성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디자인적인 자유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할 것인지, 많은 콘텐츠를 노출해야 되는 서비스인지 등 서비스의 특성이나 추구하고자 하는 컨셉, 방향성, 목적에 따라 레이아웃을 달리 쓴다. 레이아웃은 사용자의 시각적인 경험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레이아웃을 구성하는데 게슈탈트 이론을 활용할 수 있다. 게슈탈트(Gestalt)는 독일어로 형태, 모양이라는 뜻이며 인간이..
2023.07.29 -
그리드에 대한 이해 [day_11]
디자인에 일관성과 규칙은 그리드를 통해 만들어진다. 그리드는 원래 편집디자인에서 온 개념인데 웹 서비스까지 확장되어 쓰기 시작하면서 ui디자인에도 유입되어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편집디자인에서 사용하는 그리드는 인쇄물이라는 정해진 크기로 사용되는 것과 달리 ui디자인에선 온라인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작업 해상도에 따라 어떤 그리드를 사용할 지 달라진다. 우리는 정돈되고 규칙적인 것에서 안정감을 느끼는데 이러한 심리를 바탕으로 디자인 요소들을 정렬하고 규칙을 부여하는 것을 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드는 디자인 산출물을 잘 만들어 내기 위함도 있지만 업무 시 내부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작업 효율에서 이점을 가져다 준다. 디자인을 진행할 때 해상도와 마찬가지로 그리드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
2023.07.28 -
해상도 마무리 [day_10]
ui디자이너에게 해상도란 정말 중요한 개념이란 걸 알았다. 사용자 환경과 작업 환경에 따른 이해도를 가지고 작업해야 디자인 최적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해상도의 기준을 고려해볼 수 있는 요소들은 정말 많은 것 같다. 웹 사이트 개발인지 어플리케이션 개발인지, 웹 사이트 개발 안에서도 PC를 기준으로 하는 지, 모바일을 기준으로 하는 지, 최종 사용자(타겟)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 같은 무수히 고려해야 할 요건들 속에 유의미한 근거들을 수집해서 그에 따른 기준을 정하는 것도 ui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역량과 기술일 것이다. 플러스엑스에서는 여러가지 실무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어떤 기준으로 해상도를 정하고 작업을 진행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어..
2023.07.27 -
작업 환경에 대한 이해 [day_9]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ui디자이너에게 필요한 툴들이 있다. 여러가지 툴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포토샵, 피그마, XD, 스케치 가 있다. 내가 디자인을 시작할 때 만 해도 포토샵으로 주로 웹 사이트 구축과 화면을 구성하는 오브젝트들을 제작했다. 하지만 비트맵 기반의 포토샵은 작업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고 이미지 추출의 번거로움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에 반해 벡터 기반의 웹,앱 구축에 최적화된 피그마나 Adobe XD, 스케치 같은 프로토타입 툴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용해 본 경험으로 포토샵에 비해 너무나 가벼워서 쾌적환 작업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고, 에셋 관리와 다양한 해상도에 대응하는데 효율적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편의성이 좋은 피그마를 선호..
2023.07.26 -
사용자 환경에 대한 이해 [day_8]
지난번에 UI디자인 기초 지식에 대한 얘기를 했고 그 중 해상도가 UI디자이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다음 강의에서도 해상도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디지털 환경, 해상도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을 다뤄보려 한다. 사용자들은 일상 속에서 PC, 모바일, 테블릿, TV 등 여러가지 디바이스를 통해 스크린 화면을 경험하는데 디바이스별로 각자 다른 해상도를 가진다. 스크린에는 픽셀(Pixel)이라는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크린을 확대하다보면 작은 점들이 격자 단위로 이루어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축약형으로 px이라고도 하며 이 작은 픽셀이 모여 디스플레이의 스크린을 구성하게 된다. 해상도란것은 픽셀 개수를 가로 세로의 비율로 표현한 것이다. 핸드폰이..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