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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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12일차 [멘토 간담회]
오늘은 여러 멘토들의 간담회가 많았다. 스타트업의 개발자와 경영진, 쏘카의 데이터PM직무로 일하는 분까지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멘토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그만큼 간담회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전은 모비니티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멘토님이 스타트업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업무에서 사용하는 툴과 방법론, 용어에 대해 설명하는 간담회가 있었다.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애자일 방법론으로 업무를 하는데 이 애자일의 장점 중 하나는 업무 이해 관계자들간 미스얼라이먼트를 방지, 그러니까 업무하면서 서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줄이자는 것이다. 나도 업무에 있어서 이 부분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문서와 작업물 위주로 기록하며 회..
2024.05.29 -
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11일차 [데이터 분석 이론_01]
오늘부터 데이터분석을 위한 기초 이론 수업을 시작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해 학습하기 전, 스프린트를 한 이유가 있다. 스프린트를 경험해보고 고객인터뷰를 거쳐 회고를 마친 후 데이터분석을 통해 더욱 다듬어진 스프린트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구성원들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담겨있는 커리큘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데이터가 무엇인지,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았다. 사전적 의미로는1. 이론을 세우는데 기초가 되는 사실. 또는 바탕이 되는 자료.2. 관찰이나 실험, 조사로 얻은 사실이나 자료. 3.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문자, 숫자, 소리, 그림 따위의 형태로 된 자료.줄이자면 자료이다. 이 자체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점에서 나는 데이터를..
2024.05.28 -
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9일차 [스프린트 회고]
짧고도 길었던 스프린트가 끝나고 회고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평소에도 일기를 종종 쓰기도 하고 면접 인터뷰를 마치고 난 후, 개인프로젝트, 직장에서의 업무에서도 프로젝트가 끝나면 짧더라도 꼭 회고를 가졌다. 내가 보고 배우고 겪고 느꼈던 사실과 감정들을 정리하는게 좋다. 또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생각하기 보다 글을 쓰면서 생각을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도 있고 다음에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길때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되기 때문에 회고는 꼭 필요한 것 같다. 회고는 KPT방식으로 진행했다. Keep: 좋았던 점, Problem: 아쉬웠던 점, Try : Problem을 기반으로, 다음 프로젝트에 적용해 볼 만한 Action items 도출 형식으로 회고를 진행하고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개인 페이지에 업로드..
2024.05.27 -
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8일차 [스프린트 성과 발표]
전 날 고객 인터뷰 과정 이후 인터뷰에서 얻은 피드백과 그로인해 얻게된 인사이트를 정리하고 그걸 기반으로 팀 내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도 짧은 시간 동안 정리 및 PT준비하느라 장표 작업으로 빠듯한 일정속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고객 인터뷰를 통해서 받았던 주요 피드백과 얻은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경력이 있는 구직자와 신입 및 저연차 구직자가 서비스에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다름.경력이 있는 구직자는 해당 서비스를 어떤식으로 활용하고(자기평가도구에 대해 알고 쓰임 등) 어떤식으로 커리어 성장과 구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있음. 그러나 저연차 구직자들은 자기평가도구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알지 못했고 커리어 성장을 위해 어떤 것을 시작해야될 지 혼란과 막막함이 있었음..
2024.05.24 -
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7일차 [스프린트5]
오늘은 드디어 고객인터뷰를 하는 날이다. 직접 고객과 대화하며 의견을 듣는 인터뷰는 처음이라 재밌을 것 같았다. 고객인터뷰는 우리가 만든 시제품 사용하게 해보고 그 과정에서 고객들의 반응과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진짜 문제를 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Why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제품 개선을 통해 정교해진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인터뷰는 5명만 진행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문제 85% 이상은 5명의 인터뷰 뒤에 발견된다는 너무나 유명한 닐슨 노먼 그룹에서 제시한 연구를 근거로 설정된것이다. 그러므로 나머지 15%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쓰기보다 85%만 고치고 다시 테스트를 하는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그 후 남은 15%는 데이터분석 툴과 방법론 등으로 다..
2024.05.22 -
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6일차 [스프린트4]
스프린트 4일차에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게 됐다. 프로토타입 제작 툴은 자유롭게 정하면 됐다. 우리 팀은 프로토타입 제작에 효과적인 툴인 피그마(Figma)를 사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Figma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툴이다. 과장하면 피그마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서 디자이너를 하고있을 정도로 장점이 많고 매력적인 툴이다. 툴 자체의 라이트함도 좋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유용한 플러그인을 찾는것도 재밌다.프로토타입에 핵심은 제품 출시 직전 테스트를 목적으로 하는 툴이기 때문에 이 제품이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핵심적인 기능들이 다 들어가있어야 검증 단계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프로토타입 제작에 있어 또 하나 중요..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