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Quality Assurance) [day_21]

2023. 8. 7. 17:24디자이너의 기록/Plus X Share X

이번 강의에선 QA에 대해서 배웠다. QA란 Quality Assurance의 약자로 품질보증을 뜻한다. 디자인 최종 산출물이 나오고 서비스가 출시하기 전 최종 단계에서 실시하는 검증이며 이를 통해 산출물의 퀄리티를 올릴 수 있다. 디자인 화면과 실제 구현 화면에서 다르게 보일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QA과정을 통해 이러한 이슈들을 방지하고 설계대로 디자인 의도에 맞는 화면이 잘 작동 되는지, 프런트 상의 이슈는 없는지 등을 체크한다. 이런 QA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 파트가 역할을 분담해서 협업을 하는 게 중요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ux, uiux 모든 파트가 함께 협업하면서 꼼꼼하게 검증하는 단계를 거친다.

 

QA를 진행할 때 고려해야될 부분들이 있다. 먼저 기능성에 대한 부분이다. 설계대로 기능이 잘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고 기능상의 오류는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번째는 심미성을 고려한다. 디자인했던 의도가 제대로 반영이 되었는지, 화면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배치나 텍스트의 크기 등이 잘 구현이 되어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세번째는 디바이스나 os, 브라우저 등 사용자 환경에 따라 디자인 호환성이 최적화 되어있는지를 고려한다. 다양한 환경과 형태를 고려하여 디자인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QA를 진행하면서 얻게되는 이점들

 

플러스엑스는 이러한 QA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팀원들끼리 어떻게 업무를 분담하고 체계적으로 일정 관리를 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시간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많은 협의를 통해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었다. 지난 강의에서 협업툴에 대한 내용을 배웠었는데 QA또한 구글 시트 같은 협업툴을 사용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검색엔진최적화가 제대로 적용이 되고있는지까지 확인하며 플러스엑스가 프로젝트를 대하는 태도를 볼 수 있었다. 

 

구글 시트를 사용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QA를 진행할 수 있음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대로 기능하려면 QA는 필수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와닿게 되었다.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고 내가 작업하는 디자인 화면이 개발 과정을 거쳐 실제 웹상의 화면에서도 내가 의도했던 대로 제대로 구현되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역할은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것에 끝나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점점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고 제대로된 검증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 함께 업무하는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갖춰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