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4일차 [스프린트 2]

2024. 5. 17. 17:59데이터분석 기술블로그

스프린트 2일차 오늘은 고객 관점에서 여정을 따라가며 중간에 누락된 부분이 없었는지, 우리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 목표와 고객이 겪는 문제가 잘 드러나있는지 점검했다.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관점과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발생하는 갭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언제나 의심하고 항상 우리가 왜 이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잃지 않으며 스프린트를 진행해야 한다. 

 

PT후 피드백을 통한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곧바로 솔루션 스케치를 진행했다. 고객의 페인포인트가 발생하는 지점을 발견하고 해당 부분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단계이다. 리서치를 하고 아이데이션도하고 Chat GPT의 도움도 받아가며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뽑아내려고 했다. 팀원들의 아이디어까지 취합하니 꽤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후에 붕 떠있는 아이디어는 좀 더 뾰족하게 만들기 위해 개별적으로 스케치를 하며 아이데이션하는 과정을 거치니 어느정도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있다. 다음주엔 이렇게 다듬어진 아이디어를 짧은 스토리와 함께 매우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정해서 검증하는 단계로 갈 것 같다.

서비스 아이디어 스케치

 

벽면에 점점 포스트잇들이 많아지면서 굉장히 지저분해지고 있다. 그만큼 다들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들이다. 썼던것도 다시 수정하고 잦은 실패를 반복하는 중이다. 빠른 실패를 경험해야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고 문제는 곧 기회로 연결된다. 문제를 기회로 보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포착해야 서비스가 발전하고 개인도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