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디자인의 기초 [day_7]

패션, 브랜드, 건축, 제품 등 디자인이라는 범주 안에서도 많은 분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분야만의 고유한 기본 지식을 공부하며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디지털 환경을 다루는 UI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에는 해상도, 그리드&레이아웃, 엘리멘츠(폰트, 컬러, 쉐잎) 등이 있는데, 이러한 UI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초 지식이 단단해야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고 작업이 수월해진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다른 디자인 분야와 UI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는 해상도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디지털 환경을 경험하기 위한 매개체는 디바이스가 필요하고 디바이스의 종류마다 각기 다른 해상도를 가지고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응해야 하는 해상도의 수는 늘어나고 있고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모바일,PC 뿐 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VR 등 다양한 기기들이 생겨나고있다. PC만 해도 제조사마다 해상도가 다르고 데스크탑, 랩탑, 4K 처럼 크기가 다 다르고 모바일 또한 매년 신제품 출시에 따른 해상도 변화가 있어서 해상도에 대한 지식을 꾸준히 배울 필요가 있다. 나 같은 경우 직장에서 4K해상도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트 구축을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 기존에 했던 작업 사이즈로 진행하면 4K해상도 화면에선 훨씬 작게 보이거나 크게 보이는 등 디자인 의도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해상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업해야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슈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업무적으로 발생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내가 하고있는 디자인에 대한 확신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다. 건물을 지을때 기본 골조부터 튼튼하게 쌓아 올려야되는 것 처럼 매번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마다 작업에 대한 기준을 세워주고 안정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이러한 기본적인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