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기록(29)
-
PLUS X 업무 프로세스(구축) [day_5]
지난 강의에선 플러스엑스의 제안 업무 프로세스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제안 단계를 진행 후 구축까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는지 알아보려 한다. 먼저 디자인 일정을 페이지 디자인 - 피드백 반영 - 가이드 작업의 스케줄을 세우고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이슈들을 생각하여 전체적인 일정을 계획한다. 얼핏 보면 워터폴 방법론과 유사하다. 워터폴은 폭포수라는 뜻과 같이 각 단계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단계별로 진행되는 방법론이다. 각 단계별로 업무를 분담하기 때문에 맡은 바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고 규모있는 제품의 런칭, 새로운 버전의 서비스 출시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어 디테일하고 목적이 명확한 프로젝트를 맡는 에이전시, 대행사, 전통 산업의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론이다. 예전과는 달리 인터넷이..
2023.07.22 -
PLUS X 업무 프로세스(제안) [day_4]
오늘은 플러스엑스의 업무 프로세스 중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어떤 식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회사마다 업무 프로세스 기준이 다르며 본인만의 업무 프로세스가 있다면 다른 회사는 어떻게 일을 하는지 보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다른 회사가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지 접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번 강의를 통해 플러스엑스만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먼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스터디와 리서치를 진행한다. 에이전시는 여러 기업의 브랜드들을 경험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등이 요구되어 스터디가 필요하고 서비스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을 잘 파악해야 한다. 플러스엑스는 이 사전 조사 단계를 굉장히 중요..
2023.07.21 -
플러스엑스의 프로젝트에 관하여[day_3]
플러스엑스는 201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중에서 내가 인상깊게 봤던 프로젝트들에 관해서 느낀점들을 적어보려 한다. 29CM RENEWAL 플러스엑스가 많이 알려지고 성장하게 된 계기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29CM 리뉴얼 프로젝트이다. 제작 초기부터 플러스엑스와 29CM 팀이 함께 참여하며, 기존의 커머스와는 다른 컨셉의 가치 커머스를 지향한 콘텐츠 중심 UX설계로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나는 쇼핑 커머스를 자주 사용하는데 예전부터 29CM를 이용하는 유저였다. 리뉴얼을 진행이 된 후 앱을 사용했는데 달라진 화면 구현부터 콘텐츠 소비 등 기존의 서비스와 완전히 달라졌고 마치 패션 매거진을 읽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커머스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새로운 ..
2023.07.20 -
플러스엑스 UI디자이너 [day_2]
강의 기록 둘째날이 되었다. 이번엔 플러스엑스의 UI디자이너에 관하여 소개하는 영상이다. UI디자이너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플러스엑스의 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설명해주는데 네이밍이 독특했다.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조직 체계가 아닌 플러스엑스만의 조직 체계가 형성되어있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UX, UI, BX 팀 외에도 DX, CX, EX, AL 라는 이름의 팀들이 있었고 개발, HR, 사업, 서비스 관리 같은 영역의 팀 구성으로 플러스엑스의 조직 체계를 볼 수 있었다. 플러스엑스는 신규 제안이나 컨설팅 제안과 같은 업무를 하기 때문에 인하우스의 디자이너들과 비교해서 맡은 업무나 요구하는 역량이 조금 다르다. 인하우스에서는 자사가 보유한 서비스나 제품이 있다보니 데이터를 기반한 사용성과 기능 등의..
2023.07.19 -
[UIUX Design] 플러스엑스 UI 강의 시작
플러스엑스가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었다. 수년간 쌓아온 업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같은 업계에 일하는 디자이너로서, 예전부터 플러스엑스를 굉장히 좋아하고 참고하며 그들이 전개하는 디자인 방식을 존경해왔기에, 강의로 접할 수 있는 플러스엑스의 일하는 방식과 경험, 노하우, 실제 사례 등과 같은 점들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나는 올 초에 제일 먼저 오픈했던 UX 패키지를 수강했었고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UI 패키지 환급 챌린지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실무에 필요한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리고 나의 꾸준한 자기 계발 습관을 위해..
2023.07.18